SNS를 중심으로 금융 정보 획득의 주요 창구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등 간결한 영상 콘텐츠와 시작적인 이미지로 다양한 SNS 금융 정보는 빠르게 전파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만큼, 허위 정보나 과장된 투자 권유도 함께 확산되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SNS 금융 정보의 현재는
KB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4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하루 4시간 사용하는 ‘스마트 밀착형’ 계층 중 상당수가 SNS를 통한 금융상품 가입에 적극적이라는 통계를 나타냈습니다. 실제로 SNS를 활용해 금융 정보를 공유하고 추천하는 ‘핀플루언서(Finfluencer)’들도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이고, 이들이 내보내는 콘텐츠와 라이브 방송으로 쉽게 전달 되고 있습니다.
MZ세대는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TV뉴스나, 신문, 서적보다는 SNS나 유튜브를 통해 금융 지식을 습득하는 경향이라고 하느데, 이런 ‘편리함’과 ‘접근성’이면에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빠르게 확산 될 수 있다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SNS 금융 정보의 특징
- 접근성이 좋다 :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게 금융정보의 접근이 가능합니다.
- 신속한 실시간 업데이트 : 시시각각 촌각을 다투는 투자 정보나 주식, 부동산 이슈를 빠르게 전달 받을 수 있습니다.
- 시각적인 전달성 : 쇼츠, 릴스 등 짧은 영상 클립이나 카드뉴스등의 콘텐츠는 초보자도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 양방향 소통이 용이 : 댓글이나 DM 등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며, 개인 맞춤형 조언을 받기가 쉽습니다.
금융 정보 조작과 허위 정보의 위험
SNS 금융 정보는 순식간에 대규모 확신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이런 특성을 악용해서 의도적으로 허위 정보를 배포하거나, 특정 종목을 추천해서 시세차익을 노리는 등의 불공정 거래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금융위원회는 미리 매수한 주식을 SNS에서 추천하고 시세차익을 얻는 일부 ‘핀플루언서’를 적발해 검찰에 고발한 사례도 있습니다.
금융상품거래법상 ‘풍설 유포’에 해당하는 사항으로, 시장 조작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이런 사례들도 있어서 SNS의 금융정보를 보고 ‘무조건 오른다’, ‘절대 손해 볼 수 없다’ 등의 후킹이 강한 극단적이고 자극적인 맨트나 자막카피 표현을 볼 경우, 먼저 해당 정보의 출처와 의도를 의심해야 합니다.
SNS 데이터와 신용평가
해외 금융기관에서는 개인의 SNS활동을 신용평가 자료로 까지 활용한다고 합니다. 독일의 크레디테크(Kreditech)는 SNS 내 맞춤법 오류, 온라인 쇼핑 패턴 등을 분석하고, 미국의 렌도(Lendo)는 SNS 친구 중 연체자가 있는지, 부정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지 등을 평가 요소로 반영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금융위원회가 ‘신용 정보산업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며, SNS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 체계를 검토한 바가 있습니다. 더불어 개인 SNS 프로필 사진 유형이나 게시글 수 등도 대출 상환 능력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SNS활동이 신용평가 요소로도 활용 될 수 있으므로, 자신이 올리는 게시물이나 접하는 정보들로 인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불이익으로 피해 볼 수 있음을 개인이 숙지하고 있어야합니다.
가짜정보를 구분하는 팁
- 정보 출처를 확인하자
공식 기관(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등)이나 공신력 있는 전문가가 제공하는 정보인지 확인하세요!, 출처가 모호하거나 익명으로 작성한 경우에는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과장된 수익률이나 극단적 주장은 피하자
“확실한 수익 보장”, “반드시 오른다”등 단정적인 표현이 빈번히 등장하는 콘텐츠라면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지나치게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콘텐츠는 조회수를 높이기 위한 미끼일 것 입니다. - 이해관계 파악?
정보를 제공하는 주체가 자신이 보유한 종목이나 상품을 추천하는 경우에 이해관계를 의심해 보세요, 특정 금융상품이나 주식종목의 가입이나 매수를 부추기는 행위는 광고나 마케팅 목적 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객과적인 시각으로 정보를 받아 들여야 합니다. - 다양한 콘텐츠를 비교하세요
하나의 콘텐츠만 의존하지 말고, 다른 매체의 같은 주제의 콘텐츠를 비교하는 습관을 길러야합니다. 금융기관이 발표하는 공신력있는 내용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
현명하게 콘텐츠 정보 활용하기
기본적인 금융 지식 습득
초보 투자자라면 특히나 금융 기초 용어와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SNS상에서 정보를 접하게 되었을 때 옳고 그름을 어느 정도 선별할 수 있게 됩니다.
정보확산으로 인한 주가 변동의 연관성
SNS에서 특정 종목이나 상품에 대해 많은 정보가 갑작스럽게 확산된다면, 실제 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이해한다면 쏠림 현상과 허위 정보에 현혹되지 않을 것입니다.
투자하기 전 추가로 조사하기
SNS의 정보는 어디 까지나 정보를 얻게된 출발점으로 인식하세요. 절대로 최종 결론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손익 문제가 걸린 투자이니 만큼 증권사에서 제공한 리포트나 기업의 공시 자료, 신뢰할 만한 경제 전문가의 의견 등을 종합해서 검토 후에 투자 결정을 해야 합니다.
회의적인 태도나 비판적 사고가 필요하다
빠른 확산이 장점인 SNS의 정보들은 검증되지 않은 것 들도 함께 전파되기 마련입니다. 내가 보는 정보를 그대로 믿기 보다는 이 정보가 믿을 만한 정보인지 비교하고 검증하는 사고를 갖춰야 하겠습니다.
정보의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
빠르고 풍부한 정보가 파생되는 곳이 SNS입니다. 금융 지식이나 재테크 정보를 공유하는 중요한 연결 수단 이지만 진실과 허구가 뒤섞여 있어 무분별하게 믿었다가는 어떤 손해를 입을 지 모릅니다. 스스로 정보를 선별하는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재테크나, 투자에는 무조건 자신의 책임과 리스크를 전제로 임해야 합니다. 좋은 정보라 하더라도 여러 출처와 교차 검증을 거치는 습관을 들여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보는 것이 개개인이 갖춰야 할 태도이자 능력임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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